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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젯스피너를 우주에서 돌리면 어떻게 될까? 핸드 스피너로 물리법칙을 쉽게 이해할수 있을까?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피젯 스피너를 알고 계시나요?

학교앞 일반 문구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젯 스피너인데요. 

그저 손가락으로 튕기기만 해도 오레가는 회전력으로 손가락 운동하는데 쏠쏠한 장난감입니다. 

내부에는 베어링이 들어가 있어서 오랜 회전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런피젯 스피너를 무중력 상태에서 돌리면 어떨지, 실제 국제 우주 스테이션(ISS)에서 현역의 우주인 조지프 아카바 씨, 랜돌프, 부레 스니ー크 씨, 마크 반 데・헤이 씨, 파올로 네스포리 씨가 촬영한 동영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무런 뒷받침도 없이 돌고 있는 피젯 스피너. 

이번에는 우주 비행사 측도 이른바 "각 운동량 보존의 법칙" 으로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는 피젯 스피너를 가지면 그 피젯 스피너의 각운동량의 일부가 우주 비행사의 몸을 회전시킨다는 거군요.

스피너 내부에는 고급 베어링이 들어가 있어서 작은 충격을 주어도 오랜시간 동안 회전을 하게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가격에 따라 부품이 다르겠지만 보통 2~3분 동안 회전을 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 물건이 중독성이 좀 있어서 키덜트라고 사람들이 많이 부르곤 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이 피젯 스피너를 이용해서 각종 기술들도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연필 끝에 매달아 돌린다던가 손가락 끝에 올리는 등 여러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피젯 스피너, 사실은 플로리다 주의 Catherine Hettinger씨가 고안한 장난감이, 원래는 중증 근 무력증을 앓는 Hettinger씨 딸과 노는 장난감으로서 고안한 거라고 합니다. 

특허 갱신료를 지불하지 못해 2005년이 되어서야 특허가 되고 있다는데, 세상에 나온 것은 의외로 오래 된 거네요.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과 최근이라고 합니다. 요즘 한국도 초등 학생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지만 역시 왜 유행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동영상처럼 무중력 공간에서 회전하면 물리 법칙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재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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