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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모음/생활

워킹맘 여성이 결혼·출산 후에도 일하는 이유 TOP 7

지금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일하는 방식이 재검토되고 있는데요. 여성이 아이를 키우면서도 일을 계속하기 쉬운 환경을 다듬는다는 것도 그 중 하나죠. 사실 맞벌이 부부는 1000만가구를 넘어 향후도 새로운 증가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육아와 일을 양립하는 "워킹맘"도 많은 것인데 결혼과 출산을 한 뒤에도 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역시"돈"은 큰 문제일까요?


일본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하나 실시했는데요.
에자이 주식 회사 컨슈머 hhc사업부가 2017년 4월 발표한 『일하는 여성의 일과 가정 생활의 양립"에 관한 의식과 실태 조사』

(대상:여성이 결혼·출산 후에 정규직에 계속 근무하는 맞벌이 30~40대 기혼 남녀 500명) 를 참고로 살펴봅시다.





Q. 여성(아내)가 결혼·출산 후에도 일하는 이유는?(복수 응답)

1위 : 금전적 사정이 있으니까 59%


2위 :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니까...36%


3위 : 복리 후생 등 직장의 제도 면이 충실하고 있으니까...26%


4위 : 일하고 있는 자신이 좋아하니까..22%


5위 : 경력이 끊어짐에 대한 불안이 있어서...19%


6위 : 직장의 인간 관계가 좋으니...16%


7위 : 기타...10%


"금전적 사정이 있기 때문"이 약 60% 가까이 나왔습니다. 단연 선두이네요. 식비 공과금, 전월 세금, 대출 등, 매일의 생활에서 쓰는 돈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일이군요. 


2위에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금의 회사에 취직했으니까 다니지 라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일을 원하는 " , "그 회사에서 일하는 게 꿈"등 긍정적인 기분으로 일을 시작한 사람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또 일을 시작하면서 보람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3위에는 "복리 후생 등 직장의 제도 면이 충실하고 있기 때문"이 차지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 안에 육아를 위한 공간을 두거나 육휴·출산 휴가를 길게 주거나 육아하면서도 일하기 쉬운 환경 구축에 힘쓰는 회사도 늘고 있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그런 성과가 나는지도 모르겠네요.

또 4위에는 " 일하고 있는 자신이 좋아하니까"가 차지하고 있습니다."엄마와 나 자신""아내로서의 자신""자신과 나 자신"여자는 여러 얼굴을 지니고 있네요." 일하고 있는 자신"은 "자신과 나 자신"이지만 하나라도 만족도가 높아지면 다른 "자신"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Q. 직장에서 가정 생활의 피로를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61%의 여성이 "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돈도 중요한 일이지만 몸은 더 중요합니다. 새해를 맞기 전에 한번 멈춰서서 가정과 일을 되돌아 볼까요?


어디까지나 일본에서의 설문조사이기때문에 우리 한국사회와는 다소 다른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워킹맘에 대한 제도나 인식이 좋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